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잠재성장률 반전" 선언한 이 대통령…'바가지 요금' 질타도

연합뉴스TV 이다현
원문보기


[앵커]

다시 민생 집중 모드에 들어간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성장 전략'을 주제로 국무위원들과 공개 토론했습니다.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의 반전을 주문한 이 대통령은 수출 다변화 대책부터 관광지 '바가지요금' 문제까지 논의했는데요.

산업재해에 대한 강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던 이재명 대통령.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떨어져 왔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기술 혁신 지원과 규제 개혁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될 것입니다. 적극 재정 그리고 생산적 금융을 양대 마중물로 삼아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 개정안에 대해선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사 상생을 촉진해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국무위원들과 '국가 성장 전략'을 놓고 공개 토론을 벌인 이 대통령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바가지 논란'을 걸림돌로 지목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강원도 속초와 부산의 사례를 거론한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바가지 씌우는 거 어떻게 단속할 방법이 없어요? 법률적으로 불가능한가요? 자율적 상황이라고 방치할 일인가. 공공에 대한 피해가 너무 큰데."

이 대통령은 미국의 관세 압박을 근거로 '수출 다변화'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관계부처에 새로운 수출 국가나 품목 개발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지 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연일 강조하는 산업재해 방지 대책의 필요성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 단속과 예방 강화로 '건설경기가 죽는다'는 항의가 있다면서도, "불법과 비인권으로 건설 경기를 활성화해서야 되겠느냐"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징벌배상 대상을 넓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윤현정]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