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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김정은 뒤 '바짝' 이 여성, 딸 주애인 듯…후계 구도 명확해지나

머니투데이 유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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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딸 주애와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이날 "이번에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원은 김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신화통신은 김 총비서가 베이징역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엔 전용 열차에서 내리는 김 총비서 뒤로 딸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됐다.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 옆에는 최선희 외무상이 나왔다.

하지만 이 사진엔 김 총비서의 부인인 리설주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김 총비서는 이번 전승절 참가를 계기로 6년 8개월 만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이 같은 중요한 행사에 딸 주애를 동반한 것은 사실상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김 총비서도 2009년 후계자로 내정된 뒤 2011년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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