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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의정갈등 전 76% 수준 회복…필수과는 저조

연합뉴스TV 문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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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인력이 의정 갈등 이전의 76%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전체 모집인원 대비 59.1%인 총 7,984명이 선발됐습니다.

해당 인원과 기존 수련 인원을 포함한 전체 전공의는 모두 1만305명으로, 의정 갈등 이전의 76.2% 수준입니다.

다만, 이번 모집에서 진료과별 선발률 편차가 컸는데, 안과와 성형외과가 90% 안팎을 기록한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13.4%, 산부인과는 48.2%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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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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