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2일 오후 4시쯤(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첫 행선지로 주중북한대사관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북한 국경을 넘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지나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4시쯤 베이징역 인근 철로에서 목격된 전용열차엔 북한 인공기와 금장이 달려 있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기차 내 집무실 사진을 보면 전용열차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의 첫 일정은 북한대사관 방문이었다. 약 4시 20분쯤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김 위원장은 숙소인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과거 방중 때도 댜오위타이 18호각에 묵었다. 이곳은 앞서 할아버지인 김일성과 아버지인 김정일도 투숙했던 곳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북한 국경을 넘어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지나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4시쯤 베이징역 인근 철로에서 목격된 전용열차엔 북한 인공기와 금장이 달려 있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기차 내 집무실 사진을 보면 전용열차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의 첫 일정은 북한대사관 방문이었다. 약 4시 20분쯤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김 위원장은 숙소인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과거 방중 때도 댜오위타이 18호각에 묵었다. 이곳은 앞서 할아버지인 김일성과 아버지인 김정일도 투숙했던 곳이다.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북한대사관 본관에 새로 설치한 구조물 위로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뉴스1 |
김 위원장의 방중은 6년여 만이다. 김 위원장은 오는 3일 오전 9시 열리는 중국 전승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을 만난다. 북·중·러 정상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탈냉전 이후 이번에 처음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양자 외교가 아닌 다자 외교 무대에 처음 데뷔하게 된다. 북한 차원에서는 약 60년 만이다.
베이징=이은영 특파원(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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