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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전현무, 안색이 왜 이래…필라테스 도중 '무창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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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미미가 각자의 인생 발라드로 자동 떼창을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9월 23일(화) 첫 방송될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탑백귀 대표단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정승환의 일상 발라드가 담긴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인 상황. 이어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미미의 애창곡을 확인할 수 있는 1차 티저 영상이 연달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필라테스에 빠진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의 줄임말)' 전현무는 필라테스 기구에 거꾸로 매달린 채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로 '무창력'을 뽐내고 있다. 음이 높아질수록 점점 붉어지는 전현무의 안색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박경림은 뮤지컬 '드림하이'의 주역인 이지훈, 김다현과 대기실 실황 라이브로 귀호강을 부른다. 원곡자인 김다현과 함께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으로 환상의 3단 화음을 쌓는 세 사람의 하모니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니 구는 캘리포니아 와인밭 한복판에서 와인보다 달콤한 목소리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와인보다 스윗한 대니 구의 음색과 그림 같은 포도밭 풍경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상상케 한다.


특히 이 구역 음색 깡패 크러쉬와 오마이걸 미미의 방구석 콘서트가 귀 호강을 부른다. 반려견 두유의 배를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는 크러쉬의 독보적인 감성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쾌한 예능감으로 예능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오마이걸 미미는 선풍기를 마이크 삼아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을 부르고 있다. 래퍼라는 포지션 뒤에 숨겨진 감미로운 음색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일 발라드와 함께 하는 탑백귀 대표단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신선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내는 집단 지성 오디션을 예고하고 있다. 평균 나이 18.2세 요즘 아이들이 해석한 그때 그 시절 발라드는 어떤 느낌일지, 첫 소절만으로도 전 세대의 자동 떼창을 부를 '우리들의 발라드'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9월 23일(화)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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