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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당했어도 맨유 사랑 대단하네...쿠냐 "맨유 더 경쟁력 갖춰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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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부상으로 일찍 쿠냐가 팀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마테우스 쿠냐가 팀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8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번리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개막 이후 첫 승을 달성했다.

맨유는 초반부터 공세를 취했다. 음뵈모와 쿠냐가 최전방을 진두지휘하면서 슈팅을 가져갔다. 결국 전반 29분 조쉬 컬렌의 자책골을 만들어내며 앞서갔다.

후반전은 공방전의 양상이었다. 번리가 먼저 동점골을 만들었다. 라르센의 크로스를 받은 포스터가 오른발로 슈팅하며 중앙에 골을 넣었다. 이후에는 음뵈모가 달로의 컷백 패스를 받아 역전했다. 곧바로 번리가 반격하며 앤서니가 왼발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페널티킥을 얻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가까스로 승리에 성공했다.

하지만 뜻밖의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31분 쿠냐가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경기장을 떠났고 마운트도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으로 교체된 것. 갑작스런 통증에 쿠냐는 실망한 모습을 보였고 동료 선수들이 재빨리 위로했다. 음뵈모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머리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부상을 당한 쿠냐와 마운트에 대해 "아직 확실한 상태는 몰라서 확인해봐야 한다. 우리는 이 선수들이 필요하다. 그래야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상을 당한 쿠냐 역시 팀이 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맨유는 월요일 아침 공식 SNS에 음뵈모, 도르구, 지르크제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 밖으로 나오도록 도와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서로를 위해 있다❤'라는 캡션이 달렸으며 쿠냐는 댓글에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끈끈한 팀 케미를 보여준 것. 다행인 건 A매치 기간이 다가와서 쿠냐가 회복할 시간은 충분하다. 팬들은 그의 빠른 복귀와 공격 진영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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