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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박신자컵 여자농구서 연패…일본 덴소에 33점 차 대패

연합뉴스 설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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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지마 사키[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이지마 사키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이상범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여자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박신자컵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하나은행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의 덴소 아이리스에 59-92로 졌다.

1차전에서 청주 KB에 34점 차로 대패한 데 이어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덴소에도 33점 차로 크게 져 2패를 떠안은 하나은행은 B조 최하위에 그쳤다.

이상범 감독의 데뷔승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덴소는 2승 무패로 조 1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이 A조,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에 오른다.


하나은행은 전반 2점슛을 26차례 시도해 5개만 성공하는 데 그친 탓에 26-48로 크게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실책 7개를 쏟아내며 37-70으로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고 결국 점수 차를 줄이지 못해 완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 BNK에서 하나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아시아 쿼터 이이지마 사키가 13점으로 분투했다.


덴소에서는 가사기 하루나, 가와이 마이(이상 14점)를 비롯해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루 활약했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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