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문화예술인 창작 거점·복합문화공간 '문예담터' 개관

임실군청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문화예술인의 창작 거점이자 주민의 복합 문화공간인 문예담터를 짓고 2일 준공식을 했다.

문예담터는 31억원을 들여 임실읍 이도리에 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733㎡ 규모로 건립됐으며 소규모 공연장, 연습실, 교육실, 전시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교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작품 전시와 공연을 하게 된다.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심민 군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주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문화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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