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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황정민, 10년만 뮤지컬 "무대 위 퀵체인지, 변검 느낌"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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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황정민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 만에 뮤지컬에 돌아온다. 황정민의 뮤지컬 전작은 2015년 '오케피'다.

2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서 황정민은 "3년 전 정성화 캐스트로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보고 나도 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생각했다. 너무 매력있고 근사한 역할이고,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모든 가족들이 다같이 공유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면서 "눈치만 보고 있던 와중에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뮤지컬에 합류한 계기를 전했다.

배우 황정민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정민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아빠 다니엘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 1993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황정민은 정성화, 정상훈과 함께 고난도의 퀵체인지와 감정연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다니엘 역을 맡았다. 이혼 후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유머러스한 유모 다웃파이어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아빠다.

황정민은 "영화 분장은 시간을 들여서 하는 분장인데, 뮤지컬 '뮤지컬 다웃파이어'에서는 변검같은 느낌"이라면서 "다니엘이었다가 유모 다웃파이어로 바뀌는 순간순간을 보여주며 코미디를 선사한다. 분장과 동시에 목소리와 행동이 바로 바뀐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전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12월7일까지 공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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