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서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전기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추천 전기자전거를 가격대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엔트리급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어떤 제품이 가장 가치 있는 선택인지 살펴보자.
먼저 렉트릭 XP 라이트 2.0(Lectric XP LITE 2.0)은 800달러(약 111만원) 미만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모델로 꼽힌다. 300와트(W) 모터, 20인치 휠, 최대 속도 32km/h로 가벼운 주행에 적합하다. 옵션으로 게이츠 카본 벨트 드라이브를 추가할 수 있으며, 긴 주행거리를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배터리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799달러라는 가격에 48볼트(V) 시스템까지 갖춘 점이 강점이다.
1000달러 이상의 모델에서는 렉트릭 XP4(Lectric XP4)가 주목받고 있다. 500W 또는 750W 모터 옵션, 최대 속도 28마일(45km/h), 하이브리드 타이어, TFT 컬러 스크린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999달러(약 139만원), 장거리 배터리 버전은 1299달러(약 180만원)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렉트릭 XP 라이트 2.0 [사진: 렉트릭]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전기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추천 전기자전거를 가격대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엔트리급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어떤 제품이 가장 가치 있는 선택인지 살펴보자.
먼저 렉트릭 XP 라이트 2.0(Lectric XP LITE 2.0)은 800달러(약 111만원) 미만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모델로 꼽힌다. 300와트(W) 모터, 20인치 휠, 최대 속도 32km/h로 가벼운 주행에 적합하다. 옵션으로 게이츠 카본 벨트 드라이브를 추가할 수 있으며, 긴 주행거리를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배터리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799달러라는 가격에 48볼트(V) 시스템까지 갖춘 점이 강점이다.
1000달러 이상의 모델에서는 렉트릭 XP4(Lectric XP4)가 주목받고 있다. 500W 또는 750W 모터 옵션, 최대 속도 28마일(45km/h), 하이브리드 타이어, TFT 컬러 스크린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999달러(약 139만원), 장거리 배터리 버전은 1299달러(약 180만원)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다른 경쟁 모델로는 1095달러(약 152만원)의 라이드원업 포톨라(Ride1Up Portola)가 있으며, 750W 모터, 최대 속도 45km/h,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돼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스타일리시한 폴딩 팻타이어 전기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라면, 해당 제품이 안성맞춤이다.
2000달러 이상에서는 전기자전거 제조업체 턴(Tern)의 퀵홀룽(Quick Haul)이 눈에 띈다. 보쉬 미드 드라이브 모터(Bosch Active Line Plus),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400와트시(Wh) 배터리로 구성된 이 모델은 전기카고바이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999달러(약 417만원)의 가격에 다재다능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5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급에서는 턴 GSD(Tern GSD)가 추천된다. 보쉬 카고 라인 미드 드라이브, 자동 잠금장치, 고급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갖췄다. 최대 1만달러까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며, 자동차 대체용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자전거는 도심 교통 대안이자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격대별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은 주행 환경과 예산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배터리 기술과 모터 효율이 개선되면, 전기자전거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며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는 핵심 모빌리티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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