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3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플레이-인을 진행한다. 플레이-인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개 팀을 선발하는 단계로,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 총 4개 팀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는다.
이번 LCK 정규 시즌은 젠지e스포츠가 총 29승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1~2라운드 상위 5개팀인 레전드 그룹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 T1, Kt롤스터가 상위권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레전드 그룹 5위인 농심 레드포스는 플레이-인에서 하위 5개팀 라이즈 그룹의 1위부터 3위인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경쟁한다. 플레이-인은 3일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4일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1라운드 경기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농심 레드포스는 첫 상대인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11연승을 기록 중이며, 같은 기간 디플러스 기아도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단 1패만을 기록했다.
다만 농심 레드포스의 경우 레전드 그룹에서 12전 전패를 기록한 반면,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로 플레이-인에 진출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디플러스 기아도 BNK 피어엑스에게 지난 4라운드에서 0대2로 패한 바 있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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