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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中 전승절 참석 위해 오늘 출국…김정은 만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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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 한중관계 발전, 문화교류 확대 등 주력 예정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배정한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이번 방중은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오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80주년 전승절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아울러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각국 주요 인사들과도 폭넓게 교류하며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북중 국경을 통과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행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26개국 정상이 자리할 전망이다. 러시아 크렘린궁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왼쪽에는 김 위원장이, 오른쪽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고, 의회외교 활성화 및 인적·문화 교류 복원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에이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중국 정부에 설명해 경제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협력,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중국 지도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 행사에 불참한다. 이번 우 의장 순방 민주당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김준형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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