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유엔총회서 연설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벨기에가 오는 9일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주권국으로 인정하는 움직임에 동참합니다.
막심 프레보 벨기에 외무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벨기에는 유엔 회의 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벨기에는 '두 국가 해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인정하는 뉴욕 선언의 서명국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점령한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전 국경선을 기준으로 양국이 각자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15개국은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장관급 회담을 열어 두 국가 해법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는 모두 151개국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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