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 "상습적 임금체불 기업 엄벌해야…명단도 공개"

이투데이
원문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임금체불 기업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부터 체불기업 명단공개와 반의사 불벌죄를 적용하지 않는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임금체불 기업은) 혼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통계 자료를 보니까 임금 체불하는 업체가 (다시) 체불하는 게 70%"라면서 "처벌이 약해서 그렇다. 중대 범죄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 체불 문제도 지적하며 "나라 망신"이라며 "(외국인 노동자가) 강제 출국하면 영영 떼먹을 수 있으니 일부러 그렇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금을 떼먹힌 체불 외국인 노동자는 출국을 보류해주고 돈 받을 때까지 기회 주는 것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영훈 장관은 이와 관련해 "30%의 기업에서 체불이 반복되는 데 그게 체불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 안전 관련해서 사람 목숨이 귀중한 것을 알듯이 돈을 떼어먹으면 안 된다. 떼인 돈을 받아서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악덕(행위가) 반복되는 데에 바로 명단을 공개하고 반의사불벌죄도 적용하지 않는 대책이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한 번만 (임금 체불이) 반복되더라도 곧바로 공개하고 강력 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순재 마지막 부탁
    이순재 마지막 부탁
  2. 2안선영 치매 간병
    안선영 치매 간병
  3. 3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4. 4알론소 감독 경질
    알론소 감독 경질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