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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영종·청라 축제 ‘I♥FEsta’로 통합…K-콘텐츠 글로벌 축제로 육성

파이낸셜뉴스 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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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송도 시작 20일 영종, 27일 청라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에서 그동안 진행됐던 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K-컬처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청라와인페스티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에서 그동안 진행됐던 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K-컬처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청라와인페스티벌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에서 그동안 진행됐던 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K-컬처 페스티벌로 거듭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해 ‘IFEZ 지속가능 비전 전략 2040’을 수립,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를 4대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해 지역 축제를 세계적 K-컬처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그 첫 단추로 지역 내 열리는 축제를 ‘I♥FEsta’ 브랜드로 통합했다.

인천경제청은 I♥FEsta를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콘텐츠 축제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K-콘텐츠 문화창조산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송도국제도시는 예술콘텐츠 △영종국제도시는 관광·레저콘텐츠 △청라국제도시는 영상문화콘텐츠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먼저 올해 I♥FEsta의 주제로 음악도시 인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K-Music’으로 설정하고 각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마련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외국인도 언어의 장벽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재즈 음악 장르로, 영종국제도시는 관광과 레저 도시로써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락·밴드·댄스 음악 장르로 차별화 한다.

청라국제도시는 영상복합단지 조성 등 도시발전 계획을 반영해 영상콘텐츠와 관련한 드라마·영화·뮤지컬 음악으로 특화전략을 모색한다.

축제 시작은 오는 6일부터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송도 페스티벌이다. 클래식·재즈 장르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아트마켓 등이 마련된다.


이어 20일에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록과 밴드 공연을 비롯해 세계 각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존 등이 조성된다.

27일 청라국제도시에서는 K-뮤직을 중심으로 한 영상기반 음악인 OST 무대가 마련된다. 와인존·푸드존·체험존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sta를 K-컬처의 매력을 전세계로 확장하는 무대로 운영해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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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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