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컴퓨터·AI대학이 태국 국립개발행정청을 방문해 기념촬영했다. |
인제대학교 컴퓨터·인공지능(AI)대학(학장 김희철)은 태국 국립개발행정청(NIDA)과 함께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방콕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며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주도로 '현대 물류 및 공급망 분석'을 주제로 열렸다. 양 기관은 세미나를 통해 연구와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NIDA는 태국 정부 직속 공립 고등교육기관으로 AI, 물류, 경영, 정책,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석·박사 과정 교육과 연구를 특화해왔다.
특히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받은 MBA 프로그램과 우수 교원을 기반으로 태국 최고 수준의 대학원으로 평가받는다.
세미나 기간 중 김희철 학장은 NIDA의 티파완 로스수완라트 총장을 만나 교육, 연구, 인재 교류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 NIDA 대학원생과 Executive 코스 수강생의 인제대 방문, 내년 초 경남도 물류특성화대학 사업과 연계한 인제대 컴퓨터·AI대학 학생들의 NIDA 및 태국 기업 단기 인턴십 등 실행 가능한 협력 계획을 확정했다.
김 학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인제대와 NIDA가 전략적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학생과 교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국제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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