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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브랜드지수 건설 부문 1위 수성…코오롱글로벌·KCC건설 신규 진입

우먼컨슈머 박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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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아시아브랜드연구소)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은 건설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924만 792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은 현대건설이 1위를 수성했으며, 삼성물산(2위), 대우건설(3위), DL이앤씨(4위), GS건설(5위), HDC현대산업개발(6위), 한미글로벌(7위), 금호건설(8위), 코오롱글로벌(9위), KCC건설(10위)이 TOP10에 등극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해외 인프라 투자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며 건설업계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대형사 중심의 안정적 실적 외에도 중견 건설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스마트 건축 프로젝트가 주목받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를 지켜낸 현대건설은 리딩 브랜드의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코오롱글로벌과 KCC건설이 새롭게 진입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반면 삼부토건과 서희건설은 각종 사회적 이슈에 따란 부정 인덱스가 급증하며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리스크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공=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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