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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월 물가, 2% 수준으로 상승 전망…통신비 할인 효과 사라져"

머니투데이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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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9월 물가상승률은 통신요금 할인 등 일시적 하락 요인이 사라지면서 2%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전월(2.1%)보다 상승폭이 축소되며 3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집중호우와 폭염 여파로 확대됐지만, 일부 이동통신사의 통신요금 일시 할인으로 휴대전화료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김 부총재보는 "9월 물가는 일시적 하락 요인이 사라지면서 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가격 상승에도 낮은 수요압력과 국제유가 안정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2% 내외 오름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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