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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만날까…우의장, ‘중국 전승절’ 참석 위해 오늘 출국

매일경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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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행사 등에서 만날 가능성 제기
중국 고위 관계자 등 면담 후 5일 귀국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9회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9회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2일 출국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면서 우 의장과의 조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국 고위 지도자들이 오르는 톈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행사 등에서 두 사람이 만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미사일 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생산 공정과 대출력 미사일 발동기 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미사일 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생산 공정과 대출력 미사일 발동기 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이 만남이 성사되면 우 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우 의장은 방중 기간 전승절 참석 외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국무원 고위 관계자를 면담하고 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열병식은 이번 열병식은 오는 3일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열병과 분열식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지상과 공중에서 총 45개 편대가 동원되고 수만 명의 병력과 첨단 무기·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중국은 열병식에서 등장할 무기와 장비를 모두 자국산 현역 주력 무기로 채우고 신형 무기들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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