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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정부 예산안에 사업비 반영...예비타당성조사 '파란불'

파이낸셜뉴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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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철도 시발역인 용문역 전철. 뉴시스

용문~홍천철도 시발역인 용문역 전철.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 역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통과에 파란불이 켜졌다.

2일 홍천군에 따르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비 중 5억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홍천군은 민관이 하나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군민의 염원과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고 강원자치도,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와 불교계, 기독교계, 청소년의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예타 통과 촉구 성명과 손 편지를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에 전달했으며 군 이장연합회도 지난 7월부터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민간 부문에서도 철도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달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직접 건의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에 크게 기여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만을 남겨 놓고 있으며 현재 조사는 막바지에 이르러 올해 말쯤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라며 "이번 성과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 실현이 한층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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