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1조500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실현 시가총액은 마지막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코인의 가치를 산정하는 온체인 지표로, 시장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은 지난 7월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1조500억달러에 도달했다. 반면, 시장 가격은 12만4000달러 고점 대비 약 12% 하락한 상태다. 일반적인 시가총액은 현 시세로 모든 코인의 가치를 평가하지만, 실현 시총은 코인이 실제로 거래될 때만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장기 보유자와 분실된 코인이 많을수록 안정성을 갖는다.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는 실현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지난 2014~2015년과 2018년 약세장에서는 각각 20% 이상 감소했으며, 2022년에도 18%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 자릿수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실현 시총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이 과거보다 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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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1조500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실현 시가총액은 마지막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코인의 가치를 산정하는 온체인 지표로, 시장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은 지난 7월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1조500억달러에 도달했다. 반면, 시장 가격은 12만4000달러 고점 대비 약 12% 하락한 상태다. 일반적인 시가총액은 현 시세로 모든 코인의 가치를 평가하지만, 실현 시총은 코인이 실제로 거래될 때만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장기 보유자와 분실된 코인이 많을수록 안정성을 갖는다.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는 실현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지난 2014~2015년과 2018년 약세장에서는 각각 20% 이상 감소했으며, 2022년에도 18%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 자릿수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실현 시총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이 과거보다 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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