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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말 사이 주식 의혹 이춘석 재소환… 주식 대금 출처 수사

조선일보 장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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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5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뉴스1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5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뉴스1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주말 사이 이춘석 무소속 의원과 명의를 빌려준 차모 보좌관을 재소환해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 의원이 사용한 차 보좌관의 주식 계좌에 차 보좌관이 수백만 원 단위로 여러 차례 입금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주식 대금의 출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식 대금에 이 의원의 정치자금이 섞여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하지 않았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은 현재 수사 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4일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의원과 차씨는 지난달 14일 경찰 조사에서 차명거래 혐의를 인정했으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 중이다.

[장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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