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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강인, 진짜 손흥민 대체자 될 뻔했다? "토트넘이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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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이 토트넘 홋스퍼 영입 명단에 올랐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을 잘 아는 폴 오키프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설이 사실이었냐는 한 팬의 물음에 "그렇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었다"라고 답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PSG에서 다소 애매한 입지 때문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초반 PSG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주전으로 기용됐으나, 시즌 중후반 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최근엔 토트넘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영국 '타임스' 소속 던컨 캐슬은 "토트넘이 영입을 두고 확실히 대화를 가진 또 다른 선수는 PSG 이강인이다. 이는 여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PSG로부터 이강인을 영입하는 비용이 얼마일지 묻는 대화였다. 그는 지난 시즌 벤치 자원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캐슬 기자은 "이강인이 PSG가 보유하길 원하는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선수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오고 이적료가 맞으면, PSG가 대체 선수를 영입할 시간이 있다는 전제하에 매각할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떠난 직후 또 다른 한국 스타 선수를 스쿼드에 두는 건 말이 된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요구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16억 원)다. 이는 아클리우슈나 사비뉴보다 더 저렴한 옵션이다. 난 토트넘이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무언가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PSG 소식을 주로 다루는 'PSG토크'에 따르면 축구 매체 '풋볼 트랜스퍼'의 편집장 로빈 베르너도 비슷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강인은 분명히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PSG 입장에선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토트넘 같은 팀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르너는 "동시에 PSG는 이강인이 예상보다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경기장 밖, 즉 스폰서십과 상업적 측면에서 이강인이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지에 대해 이사회가 놀랐다는 걸 알고 있다. 이강인과 관련해 그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면서 이강인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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