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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1일 전용열차로 중국행…최선희 등 당 지도부 수행"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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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단둥 압록강단교 주변에 펜스가 설치돼 있다. /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단둥 압록강단교 주변에 펜스가 설치돼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전용열차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최고지도자의 해외 방문을 출발 직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은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한 당 및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수행한다. 통신은 배우자인 리설주나 딸 주애의 동행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행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전용열차인 '태양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차는 '김씨 일가'만 탑승할 수 있어 '1호 열차'로 불리며 대외적으로는 태양호로 알려져 있다.

열차는 시속 50~60㎞에 불과해 김 위원장은 20∼24시간 정도 걸려 전승절 행사 전날인 2일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열차는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이용해 국경을 건넌 뒤 베이징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광장 망루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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