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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늘 낮 전용열차로 평양 출발…해질무렵 신의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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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전용특별열차. 지난해 8월 압록강 범람으로 수해을 입은 조중 접경 평안북도 의주군을 방문했을 때 사진.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전용특별열차. 지난해 8월 압록강 범람으로 수해을 입은 조중 접경 평안북도 의주군을 방문했을 때 사진.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돌 경축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전용 특별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고위 정보 소식통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1일) 낮 평양에서 전용 특별열차에 올라 중국 방문 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전용 특별열차는 해 질 무렵 북중 접경 도시 신의주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7~10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4차 정상회담을 한 이래 6년 8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전승절 80돌 경축행사 참가 계기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중 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회담한 이후 6년 2개월 만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러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평양 회담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고위 정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북·중 및 북·러 양자 정상회담을 하는 건 확정적인 듯 하다”며 “다만 북·중·러 3국 정상회의 준비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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