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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임영웅 곡 저작권료 "엄청난 금액" 언급하며 비하인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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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이적이 임영웅의 히트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임영웅을 만나면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말하며 놀라운 금액을 암시했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적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작사·작곡을 다했다. 임영웅을 만날 때마다 뭘 사주려고 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다음부터 7곡 정도 써 놓고 기다리고 있다. 은근히 물어봐도 '형, 앨범 녹음 다 됐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임영웅에게 곡을 써 놓은 상황을 밝혔다.

MC 이찬원은 "작사가 김이나씨가 임영웅씨에게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물했는데, 가장 효자 곡이 됐다고 했다"라며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적은 "처음에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가 동영상을 몇 개 보여줬다. '넌 얘한테 곡을 줘야 해'라고 하더라.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친분이 생긴 후 임영웅이 먼저 곡을 의뢰했다. 어머니 말씀과 내 마음이 합해져서 곡을 썼다"라며 곡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임영웅은 "평소 '선배님께 곡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만 했는데 정말 이뤄져 깜짝 놀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적은 "처음에는 소박한 마음으로 곡을 썼다. 들려준 다음에는 속으로 '이왕이면 제발 타이틀 돼라'고 기도했다"라며 진심을 담아 곡을 썼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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