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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벨튀' 장난치다 집주인에게 총격 당해…10세 소년 사망

연합뉴스TV 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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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피플지]

[출처=피플지]



미국 휴스턴에서 10대 소년이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이른바 '벨튀' 장난을 하다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8월 31일 뉴욕타임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A군(10)은 친구들과 함께 동네 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다녔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장난을 '딩동 디치(ding dong ditch)'라고 부르는데,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기 전에 도망가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장난을 친 한 주택에서 나온 사람이 A군을 향해 총을 쏘면서, A군은 총상을 여러 곳에 입었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 날 끝내 부상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A군 외에 다른 부상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딩동 디치 장난은 틱톡 등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데,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버지니아주에서는 딩동 디치를 촬영하던 10대가 총에 맞아 숨졌고, 가해자에게는 2급 살인 혐의가 적용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2023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 남성이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간 10대 소년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미국 #총격 #벨튀 #딩동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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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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