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공사기간이 이번 주 중 발표된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여는 토론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본계획·설계 참여업체와의 이견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비공개 전문가 간담회도 이번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1일 국토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산에 있는 본사에서 ‘부지조성공사 적정공기 관련 토론회’를 연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공단이 산정한 적정공기 검토내용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비공개로, 공기 또한 대외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비공개 토론회라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이번 회의는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의 지시로 열리게 됐다. 부산시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기로 기존 84개월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할 건설사들은 108개월을 주장하고 있어 조율을 하라는 취지다. 당초 컨소시엄 주관사였던 현대건설은 최단 공기로 108개월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부산시가 반발하자 공사에 손을 떼게 됐다. 이 자리에는 기본계획·설계 참여사가 참석한다.
1일 국토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산에 있는 본사에서 ‘부지조성공사 적정공기 관련 토론회’를 연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공단이 산정한 적정공기 검토내용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비공개로, 공기 또한 대외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비공개 토론회라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7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 에정지를 방문해 공항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국토부 제공 |
이번 회의는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의 지시로 열리게 됐다. 부산시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기로 기존 84개월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할 건설사들은 108개월을 주장하고 있어 조율을 하라는 취지다. 당초 컨소시엄 주관사였던 현대건설은 최단 공기로 108개월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부산시가 반발하자 공사에 손을 떼게 됐다. 이 자리에는 기본계획·설계 참여사가 참석한다.
현재 공사 참여 예정 건설사들은 공기가 과거 국토부가 제안했던 84개월 혹은 그와 유사한 기간으로 결정될 경우 공사에 불참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토사침하가 이뤄지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공사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롯데건설, 한화 건설부문도 ‘공기’를 지켜본 후 최종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국토부와 공단이 공기 84개월을 주장 중인 부산시의 손을 들어 줄 경우 컨소시엄 소속 건설사들은 공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적정 공기부터 지정돼야 한다”고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공단 주관 토론회 하루 전인 3일 비공개 간담회를 주재한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간담회에 참석한다. 김윤덕 장관이 가덕도신공항 공사와 관련해 전문가들을 만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장관은 지난달 7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의 공항 건설 예정지를 직접 찾은 후, 공항 건설·사업 관리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도 지난번과 같이 공사 추진 방향, 조류 충돌 등 안전 관련 사항 등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3일 간담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비공개 행사로 참석자,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외 접근철도 공사를 맡을 건설사들도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 1공구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중순 수주를 확정지었고, 2공구는 오는 10월 초 쌍용건설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중 한 곳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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