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손흥민 "팬들 응원 대단했는데…실망시킨 것 같아 속상해"

연합뉴스 임미나
원문보기
홈 데뷔전서 1-2 역전패…"결정적인 역할 하도록 빨리 적응할 것"
"팬들 응원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태극기 응원에 애국심 가득"
LAFC 홈 데뷔전 후 기자회견에서 답하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손흥민이 31일(현지시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 답하고 있다. mina@yna.co.kr

LAFC 홈 데뷔전 후 기자회견에서 답하는 손흥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손흥민이 31일(현지시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 답하고 있다. mina@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LA 슈퍼스타' 손흥민(33·LAFC)이 홈 데뷔전에서 골 사냥에 실패하고 역전패의 고배를 마신 데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31일(현지시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정말 특별했다. 관중들의 응원이 정말 대단했다"며 "그래서 더 속상하다. 팬들은 오늘 한 골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영어로 답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나를 정말 환영해줬고, 나 역시 이 밤을 정말 기다렸는데, 팬들이 실망하게 한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홈에서 다시 경기하는 게 정말 기대된다"며 "정말 집처럼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LAFC 홈 데뷔전에서 질주하는 손흥민[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LAFC 홈 데뷔전에서 질주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묻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것은 좀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어 "그런 와중에 제가 할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했고, 그런 부분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었으면 좋겠는데, 이런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좀 더 빨리 적응해서 이런 상황들을 확실하게 결정짓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LAFC 홈경기에서 손흥민 응원하는 팬들[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LAFC 홈경기에서 손흥민 응원하는 팬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은 또 한인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대해 "어딜 가나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시는 것에 대해서 단 한 번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오늘도 제가 좀 더 특별한 선수인 걸 느끼게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팬들이) 태극기도 들고 오시고 제 유니폼도 여러 가지로 입고 와주셔서 애국심이 가득 찼던 것 같다"며 "그런 분들을 위해서 항상 자부심 있게, 또 항상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응원 오실 수 있게,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AFC 홈경기에서 손흥민 응원하는 팬들[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LAFC 홈경기에서 손흥민 응원하는 팬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은 현재 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지난 3주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완전히 준비돼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팀워크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며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오면 아마도 매우 중요한 두 달의 기간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우리는 목표를 위해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3-4-3 전술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지만, 후반 중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LAFC는 데니스 부앙가의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으나, 내리 두 점을 내주면서 1-2로 졌다.

LAFC 홈 데뷔전 치른 손흥민[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LAFC 홈 데뷔전 치른 손흥민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별세 애도
    이해찬 별세 애도
  2. 2이민성호 아시안컵 4위
    이민성호 아시안컵 4위
  3. 3차준환 사대륙선수권 은메달
    차준환 사대륙선수권 은메달
  4. 4시진핑 1인 체제
    시진핑 1인 체제
  5. 5정철원 사생활 논란
    정철원 사생활 논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