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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이색 러닝대회 '설레임런' 성료…3000명 참가

머니투데이 유예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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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웰푸드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8월3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이색 러닝대회 '2025 설레임런'에 300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2025 설레임런은 '열받는 러닝대회'를 콘셉트로 한 이색 스포츠 행사다. 달리기로 체온이 오르는 상태와 감정적으로 들뜨고 흥분된 상태를 동시에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대회 이름을 지었다. 몸과 마음이 열받는 순간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실제 5km 코스 곳곳에 '열받는 특별 미션'을 준비했다. 코스는 △맨발로 지압판 코스를 통과하는 '열오르 ZONE' △스태프들의 물총세례를 받는 '약오르 ZONE' △시원한 물과 미지근한 물이 무작위로 제공되는 '복불복 ZONE' △경보로만 가야 하는 '뛸 수 없 ZONE' 등으로 구성됐다. 코스 말미에는 꽁꽁 언 '설레임'을 먹을 수 있는 '설레임 ZONE'이 준비됐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지예은, 지석진의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는 대표곡 '밀크쉐이크'를 선보였다. 설레임런 앰배서더 김원훈도 무대에 올라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가 참여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열 받는 드레서' 행사에선 콘셉트에 걸맞은 착장으로 대회에 참가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한편 설레임은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설레임 제품군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손에 묻지 않고 오랜 시간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형태라는 점을 강조해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설레임은 200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파우치(치어팩)형 아이스크림이다. 파우치형 제품은 어린이용이라는 당시 시장 인식을 깨고 고급스러운 포장과 손에 묻지 않는 편리함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1년 만에 매출 300억원을 올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치열한 러닝 후 설레임으로 열기를 식히는 순간, 설레임이 주는 시원함과 즐거움을 제대로 경험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레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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