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9 °
OSEN 언론사 이미지

박민영, 전남편 이이경과 재회…"이번엔 쓰레기 아니다" ('컨피던스맨 KR')[Oh!쎈 현장]

OSEN
원문보기
OSEN DB

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쓰레기 남편’ 이이경과 다시 만난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원작인 ‘컨피던스맨 JP’가 일본 현지에서 영화로도 개봉됐고, 후지 테레비 개국 60주년 특별 기획으로도 방송된 바 있는 만큼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된 한국 리메이크 버전도 국내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 굵직한 장르물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폭발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에서 감각적 필력을 인정받은 홍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컨피던스맨 KR’의 또 다른 재미는 주연배우들 못지 않은 특별출연 라인업이다. 송지효를 시작으로 김보성, 윤채경, 로운, 오나라, 김선영, 이이경 등이 ‘컨피던스맨 KR’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남기훈 감독은 “친분을 떠나서 캐릭터와 부합하느냐를 통해 리스트업을 하며 최적의 캐스팅을 했다. 그 다음에 인맥과 술자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고 삼고초려하면서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쓰레기 남편’으로 화를 돋웠던 이이경과 재회한다. 박민영은 “제가 이이경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딱 한 문장이었다. 대본에 ‘izi의 ‘응급실’ 노래를 부르면서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있다라고 하는데 자아도취에 빠진 남자’인데 그걸 누가 표현할까 하다가 이이경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코믹에 특화되어 있고 해서 저희 드라마 에피소드 중에 코믹을 담당하는 에피소드에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하니 흔쾌히 승낙해줬다. 우리가 스케줄 때문에 6개월을 찍었는데 거의 쫑파티에 와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 남편이지만 이번에는 아주 착한 동생으로 마주쳐서 호흡도 좋았다. 전작의 묵은 때가 다 벗겨진 느낌이다. 제대로 통쾌함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논란
    이이경 유재석 논란
  2. 2통일교 게이트
    통일교 게이트
  3. 3이재명 대통령 정책
    이재명 대통령 정책
  4. 4흑백요리사2 셰프
    흑백요리사2 셰프
  5. 5노르웨이 외교장관회담
    노르웨이 외교장관회담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