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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권해효, '얼굴' 갈아 끼우는 열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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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입체적인 면면 담긴 스틸 공개…11일 개봉

박정민 주연의 영화 '얼굴'의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박정민 주연의 영화 '얼굴'의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정민과 권해효가 다채로운 '얼굴'로 스크린을 장악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일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을 이끄는 배우들의 입체적인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박정민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 '반도' '계시록'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정민은 시각장애인이지만 열심히 도장을 파며 살아가는 과거 임영규로서 환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충격과 분노의 표정도 짓고 있다. 또한 그는 아들 임동환으로서 어머니의 얼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 진실에 다가갈수록 점차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인물의 얼굴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렇게 과거의 아버지 임영규와 현재의 아들 임동환으로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정민은 1970년대와 현대 시점의 인물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를 연기한 권해효는 관록 넘치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열심히 무언가를 적고 있는 정영희(신현빈 분)는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유사한 구도임에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캐릭터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1970년대 청계천 일대에 위치한 의류 공장 '청풍피복'의 사장 백주상(임성재 분)은 주변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 주는 평판 좋은 사장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굳은 얼굴을 하고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다큐멘터리 PD 김수진(한지현 분)은 자극적인 특종을 쫓는 방송국 PD에서 정영희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진실에 접근하며 진심으로 취재에 임하게 되는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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