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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팔로워 스타도 "한국 놀러갈래"…동남아 홀린 K-관광

머니투데이 오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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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태국의 인플루언서 'Mark & Kim'(마크와 킴벌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태국의 인플루언서 'Mark & Kim'(마크와 킴벌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 로드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태국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었다. 최근 우리 문화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역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국 방콕에서는 양국 관광업계의 130여개 기관이 참석한 '트래블마트'가 열렸다. 우리 엔터테인먼트나 뷰티, 푸드 등을 주제로 한 테마존이 마련됐으며 2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마크와 킴벌리', 우리 배우 정해인이 참석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코리아 트래블 피에스타'가 우리나라의 매력을 알렸다. 필리핀의 최대 관광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 스키리조트 7개사가 참가해 동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에서도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를 찾아 한국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지 여행사들을 적극 지원해 약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

관광공사는 다른 동남아 지역에서도 '관광지 한국'을 각인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4일에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치민국제관광엑스포'에, 5일에는 말레이시아의 '마타페어'에 참가한다.


김종훈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동남아시아는 높은 방한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공존하는 곳으로 올해 역대 최고 방한객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긍정적 인식을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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