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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한길에 "누가 공천 주겠나"…조국에는 "교정 교화 덜 된듯"

아시아경제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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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갈라치기 모습은 극우에 해당"
"교정교화 덜 된 모습…사면제도 개선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5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해 소종섭 스페셜리스트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5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해 소종섭 스페셜리스트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전한길씨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한길씨가 본인한테 벌써부터 공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XX 소리"라고 일축했다.

1일 이준석 의원은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전한길씨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전한길씨가 정신이 제대로 있는 정치 지망생이라면 애초에 미국을 가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누가 미쳤다고 전한길씨에게 공천을 하겠나. 또 전한길씨가 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장동혁 대표가 신경 쓰겠나"라고 전했다.
"조국, 젊은 사람들 적으로 삼아 동력…교화 덜 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는 "형기의 반도 안 살고 나와서 교정 교화가 덜 된 것 같다"라며 "사면제도의 개선을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또 조국 전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잘사는 젊은 청년 세대 중에 극우가 많다'는 내용의 뉴스 기사를 공유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갈라치기를 하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어차피 조민 사태(입시비리) 때문에 본인을 찍을 리 없는 젊은 사람들을 계속 적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어떻게 일가족이 달려들어서 시험 부정을 저지를 수 있나. 앞으로도 젊은 세대는 용서할 리가 없겠다"라며 "경제 소득 등으로 극우가 될 확률을 구분하는 건 흔히 얘기하는 갈라치기적 성격에 해당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 갈라치기에 굉장히 특화된 분이다. 조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계승자가 되려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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