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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尹 부부 석방하라"…국힘 "지도부와 합의된 발언 아냐"

머니투데이 민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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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8.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8.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죄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 내란 확정범으로 몰고 있다. 무죄 추정 원칙이라는 헌법정신을 짓밟는 인권유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모두가 탄핵의 강을 건너고 싶어 하지만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을 건널 힘이 없다"며 "탄핵의 강은 행정·입법·사법까지 장악한 민주당이 건널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은 국익을 위해, 국민을 위해 정치 보복성 수사를 종결하고 탄핵의 강을 건너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전정 국민을 위한다면 정치 보복성 수사를 멈추고,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에서 합의되지 않은 개인적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지도부와 합의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최고위원의 발언 자체가 장동혁 지도부 전체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적 상식과 합리성 기준에 맞춰 판단하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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