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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조우진 "여경래·박은영 셰프에게 중식 배워, 어떻게 볼지 무서워"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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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우진이 중식 요리사 역을 위해 여경래, 박은영 셰프에게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보고회가 1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조우진은 조직의 2인자이자 요리사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여경래 셰프님, 박은영 셰프님, 그 이후로 '흑백요리사' 나와서 더 유명해지셨다. 이 분들에게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웍질하는 법들 등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전문성이 담긴 모습으로 보이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했다. 무섭긴 하다. 어떻게 봐주실지"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탱고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사실 춤이 아니라 원래는 피아노였다. 저에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3~4개월밖에 없었다. 피아노보다는 탱고를 더 열심히 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굉장히 힘든 거다. 나왔을 때 사람들이 좀 더 웃을 수 있고 효과적인 것이 탱고였던 것 같다. 감독님이 실제로 탱고를 추고 계시고 해서, 현장에서 티칭도 있었다. 잘 춘다는 건 아니고 '탱고를 추신다'다"라고 밝혔다.

박지환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맑은 욕망의 소유자다. 탐욕도 비교적 깨끗하고 조직에 충성스럽다. 너무 깨끗하고 맑다보니 남들이 불편해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스통 같다. 그만큼 조직을 지켜낼 줄 알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겠다는 신념이 있는 사람이다.

이규형은 언더커버 경찰 역을 맡은 가운데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의 계보를 잇는 역할이다. 10년이란 세월이 제 몸에 녹아든다. 철가방을 들고 자장면을 배달하는 인물이지만, 본캐는 경찰이다"라고 소개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올 추석 개봉.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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