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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예멘 내 유엔 직원 무더기 구금…'총리 피살' 보복

SBS 남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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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의 후티 반군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긴장을 끌어올리는 와중에 예멘 내 유엔 사무실에 들이닥쳐 직원을 무더기로 구금했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후티가 예멘 수도 사나 등지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 유엔아동기금 사무실로 진입해 직원들을 붙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 직원 11명이 후티에 구금 당했다고 확인하고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한 안보 소식통은 수도 사나 등지에서 세계식량계획 직원 7명, 유엔아동기금 직원 3명이 각각 사무실에 들이닥친 후티 반군에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예멘 안보 소식통은 후티 당국이 사나와 다른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협력한 혐의"로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후티는 지난 1월에도 유엔 직원 8명을 구금하는 등 현재 유엔과 구호단체 직원 수십 명을 억류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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