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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중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

동아일보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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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1./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9.1./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보수의 가치에 충실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에 당원과 국민께 말씀드렸던 여러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전당대회 기간 말씀드렸던 다른 약속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인선을 언급하며 “원칙 있는 통합을 말씀드렸지만 우선 107명이 하나로 뭉쳐 싸우는 게 최선이란 말씀도 드렸다. 그런 의미에서 당직은 먹기 편한 초밥을 만드는 것보다 큰 주먹밥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인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비정상적인 정상회담이었다. 아첨으로 시작해 선물 공세만 하다가 끝난 회담이었다. 마중도 배웅도 없는 초라하고 낯부끄러운 회담이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숙청’이라는 말 한마디에 추가로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 왔다. 특검을 조롱하는 농담 같은 진담을 못 알아듣고 멋쩍은 웃음만 짓다가 끝난 회담이었다. 전 세계인이 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종교를 탄압하는 반문명국가로 만든 회담이었다. 정상회담이라 우기면서도 합의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청구서만 받아온 회담이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또 “대통령실과 일부 국내 언론은 이런 회담을 두고 자꾸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부른다”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대해선 실밥 하나만 삐져나와도 두들겨 패기 바쁘더니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는 속옷까지 다 벗어주고 와도 눈감고 칭찬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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