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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재섭 "전한길과 찬탄파 같이 갈 수 없어…장동혁, 결단해야"

뉴시스 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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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당론 어긴 사람…장동혁, 왼쪽으로 가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기자회견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4. 12.1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기자회견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4. 12.1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찬탄(탄핵 찬성)파와 전한길이 같은 당에서 존재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장동혁 당대표에게 전한길씨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씨를 쫓아내는 건 당위"라며 "공천이 어떻고 내가 당 대표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고 (하면서) 당을 우습게 만드는 사람을 조치하지 않는 건 그거대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장 대표의 뇌관이 전한길이다.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 전씨가 장 대표를 도왔으니 정치적 빚이 있는 셈"이라며 "전한길은 (장 대표에게) 계속 청구서를 내밀 건데, 장 대표가 결단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 찬탄파인 저 같은 사람들이나 (탄핵 반대) 당론을 위배한 사람들에 대해 결단하겠다(고 했다)"며 "사실상 내쫓겠다고 선언한 셈"이라고 했다.

이어 "부정선거가 없다는 게 당론이다. 그리고 당 차원에서 계엄이 부당했다는 걸 공개적으로 여러 번 얘기했다"며 "전한길은 그걸 부정한 사람이다. 당헌, 당규, 당론을 다 위배한 사람을 징계하거나 쫓아내지 않으면 '당론을 어긴 사람을 쫓아내겠다'는 장 대표의 말이 거짓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 대표는 장동혁 체제가 온전하게 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오른쪽으로 전속력으로 달리셨다"며 "오히려 당 대표가 되고는 계속 왼쪽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데, 더 전향적으로 돌려야 내년 지방선거에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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