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대규모 업데이트…'헌티드 쇼콜라티에' 개발 문제없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밸리(Stardew Valley)가 또 한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스타듀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Eric Barone, 예명 ConcernedApe)은 최근 시애틀에서 개최된 '스타듀밸리 사계절 심포니' 콘서트에서 1.7 업데이트를 발표했으며,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내용이 공식 확인됐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나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6 업데이트 수준의 대규모 확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해 3월 공개된 1.6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농장, 3일간의 축제, 새로운 작물, NPC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됐다. 이번 1.7 버전에서도 유사한 규모의 콘텐츠 확장이 기대된다.

한편, 일부 팬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에릭 바론의 차기작 '헌티드 쇼콜라티에'(Haunted Chocolatier)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는 2021년 독립형 게임으로 '헌티드 쇼콜라티에'를 발표했으며, 올해 4월 PC 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이 게임이 완성되기 전까지 스타듀밸리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바론은 SNS를 통해 "1.7 업데이트는 헌티드 쇼콜라티에 개발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프로젝트가 병행 가능함을 강조했다.

Okay, I revealed this at the concert last night and now the cat's out of the bag, so I will confirm for everyone: There will be a Stardew Valley 1.7 update. No release date, no estimate. But it's happening pic.twitter.com/RnNgc3ERER

— ConcernedApe (@ConcernedApe) August 30,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