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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K-교통 얼라이언스 출범…교통 문제 해소에 중점

이데일리 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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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기본법 제정 추진
연내 미래 모빌리티 성장 전략 수립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관 합동으로 ‘K-교통 얼라이언스’를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 수도권과 지방간 교통 격차 등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K-교통 얼라이언스의 슬로건도 ‘이동의 권리를 국민 모두에게’로 정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토부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관한다. 교통 격차 해소, 교통 안전 강화, 교통 데이터 협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네 가지 전략 하에서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정책 과제로 설정, 민간과 정부가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8월께 성과 발표회도 개최한다.

이에 맞춰 국토부는 교통기본법을 제정해 교통 소외지역과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도 연내 수립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과 연계해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뿐 아니라 교통·통신·물류·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KT,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등도 참여한다.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교통은 이제 단순 인프라가 아닌 국민의 일상이자, 삶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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