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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인 변호사'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교통사고로 중상

연합뉴스TV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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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루디 줄리아니(81) 전 뉴욕시장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의 개인 대변인 마이클 라구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줄리아니 전 시장이 전날 밤 미국 뉴햄프셔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뒤차가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줄리아니 전 시장은 흉추가 골절되고 다수의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의도적인 공격과 무관한 사고"라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삼가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1983년에 맨해튼 연방검찰청장 자리에 오른 줄리아니는 뉴욕시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화이트칼라 범죄를 강력히 단죄해 명검사로 이름을 날리고, 1993년 뉴욕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2020년 미 대선 시기 전후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일하며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혀왔습니다.


그는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 주에서 5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습니다.

개표 조작과 관련한 거짓 음모론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줄리아니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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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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