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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국회 토론회 오는 4일 개최

헤럴드경제 김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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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국회의원.[김승수 의원실 제공]

김승수 국회의원.[김승수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김승수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한 골프문화를 조성하고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대중스포츠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며, 전만복 건강사회운동본부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어 이재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과장, 최난주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팀장, 김태영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상근부회장, 조영석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 정경조 한국골프과학기술대 교수, 양찬국 프로골퍼, 박한호 골프저널 칼럼니스트가 토론에 참여한다.

골프는 한때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국민 500만명 이상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했다. 2024년 골프장 이용자 수는 4741만 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보다 43% 증가했을 뿐 아니라 대중형 골프장은 전체 비회원제 골프장의 96%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늘어난 골프 이용자수에 비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장치는 여전히 부족하다.


실제 최근 5년간 골프장 관련 소비자 불만은 매년 500건 가까이 제기되고 있으며 골프장 이용 비용은 여전히 주중 20만원 이상 주말 27만원에 달하는 등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도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경우도 전국적으로 수요 대비 파크골프장 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이용자 보호를 위한 표준약관, 안전관리, 보험 제도, 청·중장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불충분해 대중 스포츠로서의 한계를 보이고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과거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골프가 이제는 MZ세대까지 어우르는 국민스포츠로 발전했지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장치가 아직은 미비한 상황”이라며 “골프, 파크골프 뿐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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