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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자회담 의구심"

머니투데이 유예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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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8.26.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DC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DC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8.26.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DC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보수성향 매체 데일리 콜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은 열릴 수 있다"면서도 "양자 회담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2주 이내에 열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협상 중재자로서 자신감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회담 시한이 9월1일로 마감일이 임박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이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의 평화 협상이 자신의 기대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는 불만도 내비쳤다. 그는 "러시아와 우리는 수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나는 우리가 이 일을 해낼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러면 좋았겠지만 그들이 좀 더 길게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어리석게도 그냥 계속 싸우는 것"이라며 양측을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이 먼저 양자 회담으로 이견을 좁히고 미국이 참여하는 3자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하는 구상을 해왔다. 하지만 그는 양국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자 "때때로 사람들이 준비돼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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