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레이디스 오픈이 신다인의 생애 첫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흥미로운 ‘말말말’을 짚어봤다.
◇신다인 “써닝포인트를 터닝포인트로!”
제14회 KG레이디스오픈을 앞두고 신다인이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없었다. 신다인은 올해 18번의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대중에 확실하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KG레이디스오픈이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기로 유명한 대회였기에 신다인의 각오도 남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써닝포인트가 터닝포인트가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대회 우승 후 승승장구하는 선수가 많으니,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신데렐라가 되며 써닝포인트를 터닝포인트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신다인 “써닝포인트를 터닝포인트로!”
신다인이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제14회 KG레이디스오픈을 앞두고 신다인이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없었다. 신다인은 올해 18번의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대중에 확실하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KG레이디스오픈이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기로 유명한 대회였기에 신다인의 각오도 남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써닝포인트가 터닝포인트가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대회 우승 후 승승장구하는 선수가 많으니,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신데렐라가 되며 써닝포인트를 터닝포인트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박민지 “친구가 토레스 타는 데 좋더라고요.”
KG레이디스오픈의 상징은 파3 4개 홀 전체에 걸린 #KG모빌리티 자동차 부상이다. 2022년 대회부터 시작한 특별한 이벤트로 올해는 △2번 홀 무쏘EV △5번 홀 렉스턴 △12번 홀 무쏘칸 △16번 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렸다. 박민지는 16번 홀에 걸린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정조준하며 “친구가 토레스를 타는데 차가 튼튼하고 좋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조아연 “홀인원으로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네요.”
조아연이 30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에서 열린 제14회 KG레이디스오픈 2라운드 16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조아연은 해당 홀에 부상으로 걸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받는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용인)=조원범 기자 |
세상 일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박민지의 의욕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조아연의 품에 안겼다. 조아연은 30일 열린 2라운드 16번 홀에서 짜릿한 손맛을 보며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버디 퍼트가 들어갈 듯 들어가지 않아서 답답했는데, 홀인원으로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 느낌”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한솔 “첫 홀인원 너무 기뻐서 방방 뛰었어요.”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는 또 한 명이 홀인원에 성공했다. 지한솔이 2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무쏘EV의 주인이 됐다. 2014년 투어에 데뷔한 지한솔의 첫 홀인원이다. 지한솔은 “첫 홀인원이 너무 기뻐서 방방 뛰었다”고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배소현 “올해 첫 컷 탈락이 디펜딩 챔피언 대회라니…”
배소현이 2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11번 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용인)=조원범 기자 |
KG레이디스오픈이 열리는 써닝포인트에서는 두 번 연속 웃지 못 한다. 2011년 시작한 이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는 아무도 없다. 지난해 ‘신데렐라 전통’을 깨고 우승한 배소현이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 그는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8타, 공동 67위로 컷 탈락했다. 올해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하던 행진도 멈춰 섰다. 배소현은 “하필이면 올해 첫 컷 탈락이 디펜딩 챔피언 대회여서 너무 아쉽다”고 푸념했다.
◇조혜림 “이젠 프로까지 먹어보고 싶어요.”
조혜림은 KG레이디스오픈과 인연이 깊다. 2018년에 열린 8회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프로 선수 사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베스트 아마’로 인정받았다. 2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치며 챔피언 조에 입성한 조혜림은 “이젠 프로까지 다 먹어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혜림이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에서 1홀 그린에서 이동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