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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살 청소년 180명…"치료 넘어 삶 돌봄 필요"

연합뉴스TV 송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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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상반기에만 18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더는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주차장 바닥에는 미처 지워지지 않은 혈흔도 남아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어머니와 함께 10대 딸 두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자살률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총 18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자살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조사에서도 지난해 자해나 자살로 병원에 내원하거나 입원한 소아·청소년의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57.1%가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로 자해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청소년 정신질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전문가는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단순히 병으로만 규정할게 아니라 삶 전반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허난설/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 "자살이나 이런 것들은 삶의 문제거든요. 병을 고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족 일원들이 아프거나 가정에 불화가 있거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그런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또한 각 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지원 체계를 하나로 묶어 연속적인 돌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박성규]

[그래픽 김동준]

[뉴스리뷰]

#추락 #청소년 #10대 #강서구 #모녀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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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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