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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에 후텁지근한 날씨..."빨리 가을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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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비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은 막바지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거라는 소식에 시민들은 하루빨리 가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대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 예보가 내려진 휴일,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에 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온몸을 물에 담그고, 튜브도 타고 물장구도 치니 휴양지가 따로 없습니다.

[제수진 / 서울 한강로동 : 직접 나오니까 너무 더운데 물에 들어가면 너무 시원하고, 습한데 물에 있으니까 너무너무 행복해요.]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광장에서 솟아나는 분수 사이에서 나올 생각이 없습니다.


온몸을 적시고 나서야 더위가 식는 것 같습니다.

[채화영 / 서울 반포동 : 우리 아기가 분수를 좋아해서 원래 평소에도 자주 분수 있는 데를 찾아서 가거든요.]

흐리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영화관을 찾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정혜순 / 서울 답십리동 : 불가마요. 지쳤어요. 너무 뜨거워…. (이런 곳 오면) 좋죠. 사람도 보고, 바람도 신선하고 좋죠. 우리는 이게 회복제예요.]

유난히 더운 올여름,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가을이 오기를 바랐습니다.

[성시원 / 경기 부천시 도당동 : 저도 앞으로 좀 더 (날씨가) 시원해져서 더 운동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이주연 / 서울 상암동 : 빨리 좀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보다는 이상 기온이 자주 오니까, 환경하고 관련해서 걱정도 되고, 빨리 시원해져서 같이 나들이도 야외에서 할 수 있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기자 : 이규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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