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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이혼하고 셋째 임신? 와우”… 김민지, 가짜뉴스에 분노

조선일보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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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인스타그램

박지성·김민지 부부. /인스타그램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44)의 아내 김민지(40) 전 SBS 아나운서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김민지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역시 나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 이야기는 도파민의 민족을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밋밋한 듯”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가짜 뉴스 이미지로, 김민지가 얼마 전 공개한 아들과의 사진에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적혀있다.

김민지는 “연애할 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이 얽힌 스토리가 생성되더니 최근엔 결혼 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있는 것 같다. 이혼했는데 임신이라니 와우”라며 “아줌마 아저씨 사는데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미안해요. 우리 그렇게 멋지지 않아요”라고 했다. 이어 “부모님 반대 저도 좋아하는 재밌는 소재긴 한데, 남편은 옛날부터 유명한 일등 사윗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3년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 오다 이듬해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이며 김민지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으로 일상을 전하고 있다. 결혼 10주년이던 작년 8월엔 “난 당신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힘을 낼 거야. 우린 잘 살아갈 거야”라는 글을 써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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