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전참시' 초등학생 꿈 급부상…성공한 비트펠라하우스 하루

JTBC
원문보기



비트박스로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의 하루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비트박스계 어벤져스 비트펠라하우스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트펠라하우스는 신곡 '스위밍 비틀즈(Swimming Beetles)'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박준현 매니저는 비트펠라하우스가 수많은 스태프와 화려한 조명, 크레인까지 동원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윙, 히스, 허클은 스튜디오에서 신곡 '스위밍 비틀즈'를 3인 버전으로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박 매니저가 2022년부터 매년 주최해 온 한국 최초 비트박스 세계 대회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십(KBC) 현장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윙의 제자인 온규와 지난 시즌 우승자 등 실력파 비트박서들이 총출동했고 윙과 히스는 심사위원으로, 옐라이와 헬캣은 스태프로, 대회에서 동기부여를 얻고 싶었다는 허클은 참가자로 나서 호기심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윙이 최적의 사운드를 위해 직접 섬세하게 음향을 체크하는 모습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회 시작 전에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비트박서 꿈나무 하진이와 친구 민준이가 윙과 히스를 만났다. 매니저는 하진이가 윙에게 보내온 진심이 담긴 편지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에 초대했다고. 윙은 스핏 스네어 기술의 특별한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트박스에 열정 가득한 이들의 만남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최근 비트박서가 장래 희망인 초등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윙은 "가장 순수할 때 적는 것이 장래 희망이라고 생각해 뜻깊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대회가 시작되자 좌중을 휘어잡는 비트박서들의 무대는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의 실력에 한껏 긴장한 허클이 심사위원석을 연신 힐끔거리는 모습은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8강에 1등으로 진출한 온규가 허클을 지목하며 성사된 1:1 대결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을 차례로 꺾는 허클의 기량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결승전에서 허클은 잭 브라이언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뛰어난 기량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로비 의혹
    통일교 로비 의혹
  2. 2런닝맨 김종국 결혼
    런닝맨 김종국 결혼
  3. 3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4. 4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5. 5손흥민 토트넘 계약
    손흥민 토트넘 계약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