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KAIST, '흐려진 영상 복원' AI 기술 개발

아이뉴스24 유범열
원문보기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뇌공학과 장무석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비디오 디퓨전 기반 영상 복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KAIST는 이날 연구팀의 움직이는 산란 매질(안개·연기·불투명 유리·피부 조직 등) 너머 본래의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해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이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윤동주 시인 시집 초판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KAIST]

이광형 KAIST 총장이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윤동주 시인 시집 초판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KAIST]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안개 낀 도로에서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김 서린 욕실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 왜곡돼 보이는 등 빛이 흐트러지는 환경에서도 원래 영상을 선명하게 복원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연구팀은 영상의 시간적 상관관계를 학습한 디퓨전 모델을 통해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너머 풍경처럼 시간에 의해 산란 환경이 변하더라도 시간의 연속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훈련된 데이터 범위 안에서만 성능을 낼 수 있는 복원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혈액이나 피부 속까지 들여다보는 비침습적 의료 진단, 연기로 가득한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등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IEEE TPAMI' 지난 13일 자에 실렸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2. 2폰세 WBC 멕시코
    폰세 WBC 멕시코
  3. 3박나래 19금 논란
    박나래 19금 논란
  4. 4박나래 김숙 좋아요
    박나래 김숙 좋아요
  5. 5서해 피격 항소 논란
    서해 피격 항소 논란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